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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만난 특별한 마세라티, 그리고 마세라티의 미래에 대한 인터뷰

마세라티의 우아하고 역동적인 SUV, 르반떼를 부산에서 만났습니다. 바다의 신 포세이돈을 상징하는 트라이던트 엠블럼을 품은 마세라티와 함께 하기에 부산은 무엇보다 매력적인 공간입니다. 남해 바다를 배경으로, 고유의 배기음을 BGM으로,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마세라티의 ‘오늘’을 즐긴 후에는 한원석 마세라티 부산 지점장과 함께 마세라티의 ‘미래’를 얘기했습니다.

 

르반떼 S 그란스포트 제냐 펠레테스타 에디션

지난 5월, 보다 특별한 마세라티가 국내 상륙했습니다. 제냐 펠레테스타 에디션이 그 주인공입니다.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와 마세라티가 또 한번 합을 맞춘 펠레테스타 에디션이 콰트로포르테 S Q4 그란루쏘와 르반떼 S 그란스포트 20대 한정으로 국내에 선보였습니다.

이탈리아어로 펠레테스타(Pelletessuta)는 잘 짜인 가죽을 뜻합니다. 정교하게 직조된 펠레테스타가 사용된 가죽 시트와 대시보드, 도어 패널은 시각적인 만족감, 그리고 손끝과 몸을 지탱하는 기분 좋은 촉감에서 느껴지는 특별함을 제공합니다. 높은 품질의 경량 나파 가죽 스트립을 교차 직조한 소재인 펠레테스타는 기능적인 요소에서도 가볍고 부드러우면서도 우수한 내구성을 자랑합니다. 콰트로포르테 S Q4 그란루쏘 펠레테스타 에디션은 다크 브라운 제냐 펠레테스타 가죽을, 르반떼 S 그란스포트는 시크한 블랙 펠레테스타 가죽을 품었습니다. 또한 센터 콘솔 가운데에 놓여진 ‘에르메네질도 제냐 펠레테스타’ 한정판 헌정 배지가 이 특별한 에디션을 증명합니다.

마세라티 르반떼 S 그란스포트 제냐 펠레테스타 에디션의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430마력, 최대토크 59.2kg.m을 내뿜는 V6 트윈터보 엔진과 ZF 자동 8단 변속기의 조합입니다. 최고속력은 266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5.2초가 필요합니다. 바워스 앤 윌킨스 하이엔드 사운드 시스템, 전동식 2열 사이드 선블라인드, 소프트 도어 클로즈 등의 편의사양, 그리고 스탑 앤 고를 포함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차선 이탈 방지 어시스트, 액티브 사각지대 어시스트, 서라운드 뷰 카메라 등의 드라이버 어시스턴트 패키지도 포함하고 있어 탁월한 주행성능과 감성뿐 아니라 안전 및 편의사양에서도 높은 만족감을 느끼게 합니다.

 

마세라티의 현재와 미래는?

시승을 함께 한 르반떼, 콰트로포르테, 그리고 기블리의 측면에는 모두 ‘MC20 SUPER SPORTS’ 문구와 QR코드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해당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자 등장한 사이트에서는 MC20을 필두로 기블리 하이브리드, 트로페오 라인업 등 마세라티의 미래와 헤리티지를 보여주는 컨텐츠들이 담겼습니다.

이탈리아의 해안도로를 연상시키는 해양수도 부산을 찾은만큼 마세라티 부산 전시장의 한원석 지점장에게 간단한 인터뷰를 요청했습니다. 현장에서 가깝게 고객을 맞이하는 한원석 지점장을 통해 마세라티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질문의 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Q. 2021년의 마세라티는?

A. 2021년은 마세라티에 있어서 중요한 한 해다. 다시 태어난다 할 수 있을 정도다. 2021년은 새로 출시되는 MC20부터, 본격적으로 새단장 했던 결과물을 고객들에게 직접 인도하는 과정이다. 내부적으로나, 마세라티를 좋아하시는 분들 모두 상당히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많은 준비가 있었다. 오랜기간의 준비에 대한 결과가 이제 나오는 거라 2021년은 그 어떤 해보다 중요한 해라고 판단된다. 2021년 봄에 마세라티의 새로운 SUV 그리칼레(Grecale)가 공개되고 기블리 하이브리드도 출시된다. 또한 기블리, 콰트로포르테, 르반떼 트로페오 삼총사가 선보인다. MC20이 실질적으로 고객에게 인도되는 해이기도 하다.

 

Q. 제냐 펠레테스타 에디션의 특별함은?

A. 높은 품질의 나파 가죽 소재로 이뤄진 펠레테스타는 특수한 설계와 정교한 마감을 통해 만들어졌다. 얇은 나파 가죽 스트립을 교차 직조한 펠레테스타는 오랜 공정을 통해서 탄생한다. 금액적인 차이가 있지만 일반 모델과의 차별화는 분명하다. 직접 보고 또 손으로 만져보면 다른 에디션 모델들과의 차이를 느낄 수 있을것이다. 또한 이걸 만드는 사람이 얼마만큼 공을 들여서 만들었는지 떠올려본다면 이 특별한 에디션을 통한 만족도가 더 높지 않을까 생각된다.

 

Q. 마세라티의 매력은?

A. 마세라티가 도로위를 지나가면 돌아보게 된다. 오래된 디자인, 모델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아직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마세라티에서 추구하는 헤리티지는 100년이 넘었다. 그 헤리티지를 고스란히 유지해오는것만 하더라도 대단하다 생각한다. 현실에 대한 타협을 하게되면 헤리티지란 것고 희석될 수 있지만, 마세라티는 그걸 끝까지 고수한다는것 자체가 마세라티의 매력인것 같다. 그리고 마세라티의 로고는 신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포세이돈의 삼지창을 모티브로 하고 있어 로고가 가지는 깊이와 상징성 등 브랜드 아이덴티티만큼은 확실하다라고 생각한다.

정원준  wonjun95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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