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가 기블리 그란루소(GranLusso) 버전의 첫 번째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3세대 출시 후 전 세계적으로 성공적인 4년을 보낸 마세라티의 기블리는 '그란루소'라는 이름을 더하면서 디자인과 기술적인 부분에서 변화를 주었습니다.

새롭게 공개된 기블리 그란루소 이미지

기존 기블리

기블리 그란루소는 최근 마세라티의 스타일에 맞춰 전용 크롬 인서트와 크롬 바를 사용한 그릴이 적용된 프론트 범퍼를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프론트 휀더와 바디 컬러의 사이드 스커트 베이스에 있는 'GranLusso' 배지가 이 특정 버전임을 식별하게 합니다. 

리어 범퍼와 디퓨저도 이전 모델보다 더욱 역동적으로 모습을 바꿨습니다. 하지만 후면부에서 느껴지는 기존의 우아한 이미지는 여전합니다.

기블리 그란루소의 디자인 변화는 단지 그 형상에 국한된 것은 아니라고 마세라티는 설명합니다. 이 새로운 스타일은 실질적인 공기 역학적 효율을 높이며 기능성 역시 높였습니다.

외관의 재구성과 함께 기블리 그란루소는 눈부심이 없는 매트릭스 하이빔이 적용된 어댑티브 풀 LED 헤드라이트로 더 나은 조명을 제공합니다.

또한 세부적인 정보가 아직 공개되진 않았지만, 기블리 그란루소에도 ADAS(Advanced Driver-Assistance Systems) 기능을 추가하며 운전자의 안전한 주행을 보조하고 자율 주행 경쟁에 마세라티도 참여하고 있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기블리 그란루소는 8월 25일 열리는 중국 청도 모터쇼에서 대중들에게 그 모습을 공개합니다.

정원준 에디터  wonjun95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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