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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에서만 즐길 수 있는 맥라렌의 슈퍼카, '얼티밋 비전 그란투리스모'

'리얼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타이틀로 내건 레이싱 게임, '그란투리스모'의 신작 '그란투리스모 스포츠'가 10월 17일 PS4 독점으로 출시됩니다. '그란투리스모 스포츠'는 지난해 11월 출시 예정이었지만 약 1년 정도 발매가 연기된 바 있는데, 늦은 만큼 더 다양한 매력들을 가지고 있길 기대 중입니다.

그란투리스모 1부터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야마우치 카즈노리는 저와 같은 팬들의 염원을 눈치채고 있었습니다. 그는 '맥라렌'에게 '그란투리스모 스포츠'에서 게이머들이 즐길 수 있는 독특하고 환상적인 GT 카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했고, 맥라렌은 '얼티밋 비전 그란투리스모(Ultimate Vision Gran Turismo)'라는 가상의 컨셉카로 화답했습니다.

2030년에 도로를 누빌 자동차를 상상한 맥라렌은 현재 제작 가능한 양산차라는 한계에서 벗어나 마음껏 획기적인 디자인을 고안해냈습니다. 그러나 자동차, 그리고 맥라렌이 가지는 고유의 원칙들을 충실히 유지하며 '얼티밋 비전 그란투리스모'를 창조했습니다.

얼핏 보면 외관은 그리 특별해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운전석으로 시선을 돌리면 마치 오토바이를 타는듯한 독특한 시트 포지션이 눈길을 끕니다. 시트에 등을 기대는 것이 아니라 몸을 앞으로 숙여 스티어링 휠을 잡기 때문에 드라이버의 머리는 거의 앞바퀴 위쪽에 위치하게 됩니다. 타원형의 윈드 실드도 이 기발한 시트 포지션과 결합해 트랙의 코너를  누구보다 먼저 파악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기능성을 고려해 디테일한 부분들 모두 목적을 가지고 디자인되었다는 '얼티밋 비전 그란투리스모'는 매우 능동적인 공기 역학 기술을 특징으로 합니다. 통합적인 액티브 에어로 시스템은 코너링 중 공기 흡입구 주변에 있는 작은 조리개 커버를 열고 다운 포스를 생성합니다. 

 

포뮬러 1에서 탄소섬유의 사용을 개척한 맥라렌은 '얼티밋 비전 그란투리스모'의 상부 구조 및 차체와 섀시에도 광범위하게 탄소섬유를 적용해 강성이 높으면서도 1,000kg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를 완성했습니다.

'얼티밋 비전 그란투리스모'의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로 트윈터보 4.0L V8 엔진이 후륜을 구동하고, 전륜엔 높은 출력의 인휠 모터가 적용되었습니다. 합산 출력 1,150마력과 130kg.m의 최대토크는 거실이나 방 안에서도 짜릿한 가속감을 느끼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PS4의 레이싱 게임 '그란투리스모 스포츠'에서는 650S Coupe 및 650S GT3와 같은 실제 맥라렌 모델들도 즐길 수 있으며, 부가티나 애스턴 마틴, 메르세데스 벤츠 등의 수많은 모델들도 물론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독점으로 제공되는 맥라렌의 '얼티밋 비전 그란투리스모'를 즐기기 위해서는 확실히 소니의 'PS4'게임기와 '그란투리스모 스포츠' 타이틀이 필요할 것입니다.

정원준 에디터  wonjun95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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