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프리미엄 중형 세단 파사트 GT의 출시 기념 사진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사전계약에 돌입했습니다.

파사트 GT 2.0 TDI 4,320만 원/ 파사트 GT 2.0 TDI 프리미엄 4,610만 원/ 파사트 GT 2.0 TDI 프레스티지 4,990만 원/ 파사트 GT 2.0 TDI 4모션 프레스티지 5,290만 원

폭스바겐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파사트는 1973년 첫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2천2백만 대 이상이 판매된 모델입니다. 신형 파사트 GT는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유럽형 모델로, 전세대 대비 디자인, 성능, 안전 및 편의사양 등에서 혁신적인 업그레이드를 이뤘습니다. 그 결과 유럽 올해의 차를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수상 실적을 올리면서 전 세계 시장에서 제품력을 입증하기도 했습니다.

신형 파사트 GT는 파사트 최초로 MQB 플랫폼을 적용해 전세대 파사트 대비 휠베이스가 무려 74mm가 늘어나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으며, 특히 40mm 늘어난 뒷좌석 레그룸은 역대 파사트 중 가장 넓어졌습니다.

최근의 트렌드와 고객 선호를 만족하기 위한 안전 및 편의사양도 대거 탑재되었습니다. 차로나 도로의 가장자리에 있는 보행자를 감지할 경우 가벼운 브레이크 조작과 함께 시청각적 신호로 운전자가 전방 상황을 체크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보조하는 시스템인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및 정체 상태에서도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한 채 정속 주행을 보조해 주는 '트래픽 잼 어시스트’ 기능이 국내 출시 폭스바겐 모델 중 최초로 탑재되었습니다. 이외에도 '프론트 어시스트’, '도심 긴급 제동 시스템', '레인 어시스트', '피로 경고 시스템’ 등 최신 안전기술들이 다양하게 적용되었습니다.

외관 디자인은 폭스바겐의 새로운 디자인 DNA가 적용되었습니다. 신형 파사트 GT는 MQB 플랫폼 적용을 통해 휠베이스는 늘리면서도 오버행은 짧게 만들어 넓은 실내공간을 만들어냈습니다.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전면부는 LED 헤드라이트와 라디에이터 그릴을 수평으로 이어 차체를 더욱 넓고 낮아 보이게 합니다. 범퍼의 위치 또한 낮아져 보행자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입체감이 강조된 토네이도 캐릭터 라인을 더해 존재감을 나타냅니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사용자 편의성 강화와 함께 국내 고객들의 높은 눈높이에 맞춰 대폭 업그레이드를 이뤘습니다. 수평 라인의 대쉬보드는 인테리어의 중심을 잡으면서 실내를 더욱 넓게 보이게 만들며, 여기에 좌우로 길게 펼쳐진 크롬 도금 라인과 가운데 위치한 아날로그시계가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줍니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시트는 모델에 따라 알칸타라와 비엔나 가죽, 혹은 나파 가죽으로 적용되며 역대 파사트 모델 중 가장 넓은 헤드룸 및 레그룸은 가족들은 물론 성인 탑승객에게도 안락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586리터의 트렁크 적재량은 2열 시트 폴딩 시 1,152리터로 증가해 여유로운 수납이 가능합니다. '키리스 액세스' 스마트키 시스템으로 키를 꺼내지 않고도 차량의 문을 열거나 시동을 걸 수 있으며, 트렁크 이지 오픈 및 전동 클로징 기능으로 양손이 자유롭지 못할 때에도 편리하게 짐을 실을 수 있습니다. 

또한 '디스커버 미디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8인치 멀티-컬러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적용되고,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을 차량의 터치스크린에서 컨트롤할 수 있는 앱 커넥트(App-Connect) 기능도 기본 탑재되었습니다. 

여기에 '헤드업 디스플레이',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 파노라마 선루프, 앞좌석 통풍 및 히팅 시트, 스티어링 휠 히팅 기능, 3존 클리마트로닉, 360도 에어리어 뷰 등 편의 기능이 라인업 별로 적용되었습니다.

신형 파사트 GT는 국내 고객들의 다양한 선호도를 위해  ‘2.0 TDI’, '2.0 TDI 프리미엄’, '2.0 TDI 프레스티지', '2.0 TDI 4MOTION 프레스티지'의 4가지 라인업을 동시에 선보이며, 4개 트림에는 공통적으로 2.0 TDI 엔진과 6단 DSG 가 적용되었습니다.

(공인 연비는 15.1km/l(복합), 13.7km/l(도심), 17.2km/l(고속))

전 라인업에 탑재된 최고출력 190마력(3,500~4,000rpm)과 최대토크 40.8kg.m의 1,968cc TDI 엔진은 1,900~ 3,300rpm의 넓은 실용 영역에서 꾸준하게 최대 파워를 끌어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7.9초, 최고 속도는 233km/h입니다. 

폭스바겐코리아 슈테판 크랍 사장은 “파사트는 지난 40여 년간 유럽 시장에서 프리미엄 중형 세단의 기준을 제시해왔던 모델로, 현재도 해당 세그먼트에서 압도적인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MQB 플랫폼이 적용된 최초의 파사트인 신형 파사트 GT는 모든 면에서 완벽한 업그레이드가 이뤄져 가장 경쟁이 치열한 국내 중형 세단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신형 파사트 GT가 폭스바겐의 재진입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정원준  wonjun95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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