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NEWS 신차출시회
마세라티, 2018 그란투리스모, 그란카브리오 국내 출시

마세라티가 2018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를 2월 27일, 국내 공식 출시했습니다.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는 마세라티에 있어서 역사적으로 가장 큰 의미를 지니고 있는 모델입니다. 첫 출시부터 70년 이상의 세월을 거치며 마세라티 브랜드 자체를 상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Sport와 MC의 구동 장치와 내부 맞춤 패키지는 동일)

이탈리아 Modena에서 생산되는 2018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는 전통적인 시그니처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받은 스포트(Sport) 트림과 레이싱 DNA를 강조한 MC(Maserati Corse) 트림으로 구분되었습니다. 

2018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는 클래식한 피닌파리나 디자인을 채택했습니다. 프런트 범퍼는 이전 모델의 돌출형 타원형 그릴에서 상어의 코 부분을 연상시키는 디자인과 크롬 인서트를 특징으로 하는 대형 육각형의 그릴로 대체되었습니다. 이 새로운 디자인은 알피에리 콘셉트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전면에 3차원적인 느낌을 더합니다. 새롭게 디자인된 오목한 수직 그릴 바는 르반떼에서 볼 수 있었던 특징입니다.  

MC Stradale에서 도입되고 2012년 그란투리스모 제품군 전체에 채택된 범퍼의 에어 덕트도 2018년에 새롭게 디자인되었습니다. 이는 시각적으로 앞바퀴 쪽으로 차의 무게를 포진시켜 동적 안정성을 향상시킵니다. 뿐만 아니라, 공기역학적 효율 또한 개선합니다. 

프런트 스플리터는 Sport와 MC 두 모델을 가장 명확하게 구별 짓는 요소입니다. 특히 MC는 마세라티의 모터 레이싱 혈통을 강조하는 콘셉트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새롭게 재설계 된 프런트 범퍼와 프런트 스플리터는 공기저항력을 0.33에서 0.32로 감소시켰습니다.

헤드라이트는 이전과 동일한 모양과 LED/Bi-Xenon 기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내부는 LED 주간 주행등, Xenon 램프 영역에 그루브 하우징 및 마세라티 인스크립션이 리스타일링 되었습니다. 특히 MC 트림 헤드라이트는 어두운색으로 마감된 것이 특징입니다.

리어 범퍼도 새로 디자인되었습니다. 토리노 스타일 센터의 디자이너들은 단 한 가지에 명확하게 초점을 맞췄는데, 바로 우아함을 더욱 부각시키는 것이었습니다. 더욱 깔끔하게 곡선미가 살리며 응집력 있는 디자인을 보여주는 리어 범퍼는 안정감을 높이며 실루엣을 훌륭하게 마무리합니다. 

리어 디퓨저는 각 버전마다 다른데 Sport의 경우 범퍼의 가장자리에 드러나는 타원형 배기구로 우아함을 강조했습니다. 그란투리스모 MC는 중앙의 그물망 디퓨저를 통과하는 원형 배기구를 장착해 더욱 스포티해졌습니다. 

내부는 일체형 헤드레스트와 4개의 개별 Poltrona Frau® 가죽 시트가 적용되었습니다.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춘 고해상도 8.4인치 정전식 터치스크린도 적용되었는데, 이 시스템은 다른 마세라티 모델들에도 사용되며 Apple CarPlay 및 Android Auto 스마트폰 미러링 기능과 호환됩니다. 

센터 콘솔 영역은 이전보다 버튼이 줄어들면서 훨씬 심플해졌습니다. 하단 콘솔은 마세라티 모델의 표준 기능인 이중 로터리 컨트롤로 새롭게 디자인되었습니다. 회전 다이얼은 기어 레버 옆에 위치하며, 오디오 볼륨 및 기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기능을 제어합니다. 운전 모드 버튼 클러스터는 이제 기어 레버의 앞에 위치합니다. 또한 개선된 차량 내부의 다른 특징은 더블 다이얼이 장착되어 있는 새로운 마세라티 시계입니다. 시계는 계기판 중앙에서 살짝 돌출되게 위치하며 아날로그 감성을 높여줍니다.

파워트레인은 이전과 동일하게 4.7리터 V8 자연흡기 엔진과 6단 ZF 자동 변속기가 조화를 이룹니다. 여전히 탁월한 스로틀 반응과 극대화된 고회전력을 발휘하는 엔진은 Maranello 소재 Ferrari에서 핸드메이드로 조립되며, 무게가 175kg에 불과합니다. 

2018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의 최고출력은 460마력(hp/7,000rpm), 최대 토크는 53.0(kg.m/4,750rpm)이며 최고 속도와 제로백은 각각 그란투리스모 MC가 301km/h, 4.7초, Sport는 299km/h, 4.8초이며 그란카브리오 MC는 291km/h, 4.9초, Sport는 288km/h, 5.0초입니다.

스티어링 시스템은 최근 다른 마세라티 모델들과는 달리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이 아닌 유압식을 고수했습니다. 서스펜션도 이전과 동일하게 전륜과 후륜 모두 더블 위시본이 사용되었습니다. 브레이크는 Brembo 듀얼 캐스트 시스템으로 디스크는 각각 6 피스톤 앞 브레이크 캘리퍼와 4 피스톤 뒤 캘리퍼와 결합됩니다.

판매 가격은 그란투리스모 모델 스포트 트림 2억 1천9백만 원, MC 트림 2억 3천4백만 원, 그란카브리오 모델 스포트 트림 2억 4천1백만 원, MC 트림 2억 5천4백만 원

지난 12월, 마세라티는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를 제외한 주력 모델들을 한자리에 모으며 '2018 All Model Driving Experience' 행사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국내 진출 10년 동안 가장 큰 행사였다고 자부하는 자리에도 불참하며 자신을 새롭게 단장한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가 2018년, 마세라티의 상징으로써 어떠한 저력을 보여 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정원준  wonjun9500@gmail.com

<저작권자 © 모터피디,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원준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Back to Top